[성동저널]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상연)는 지난 17일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평소 각 가정에서 당을 줄일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영유아 당 바로 알기’의 이론 강의는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포한 단맛 판정 도구를 활용한 단맛 미각테스트 등의 실습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 학부모들의 단맛에 대한 미각을 측정한 결과 참여 학부모의 59.1%가 달게 먹는 것으로 측정됐다.
10명 중 6명은 집에서 음식을 달게 먹는 셈으로 가정에서의 단맛 관리가 필요함을 반증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당 섭취를 줄이는 방법 및 건강한 저당 식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단맛 미각테스트와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저당메뉴 레시피 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서 교육의 실효를 더 높였다.
앞으로도 센터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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