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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당2동, 영화감독 직업체험 실시
성동구 행당2동, 영화감독 직업체험 실시
  • 성동저널
  • 승인 2017.10.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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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제2동이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2번째 강좌 영화감독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2동 주민센터는 지난 21일 지하1층 해아림 마을회관에서 영화감독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지원하고 있는 ‘살구나무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기한 직업이야기)’ 두 번째 강좌다.

‘살구나무골 알쓸신잡’은 마을주민이 직접 선생님이 되어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전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지역주민(마을자치계획단) 대상 온마을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올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한다.

금번 교육은 양수환 독립영화 감독을 마을 선생님으로 모시고 영화제작의 이해와 스마트폰 영화촬영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며, 지역의 마을라디오방송국인 ‘성동FM소풍’과 연계하여 추진했다.

앞서 지난 9월9일 실시한 ‘경찰관 직업체험’ 첫 강좌에서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당제2동 파출소 직원들이 마을 선생님이 되어 경찰의 업무, 경찰이 되는 방법에 대한 강의 및 경찰장비(경찰복, 수갑, 음주측정기 등), 경찰차 탑승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접 경찰관이 사용하는 장비를 만지고 배우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이 배우고 느낀 것 같다”며 “특히 아이들 한 명 한 명 모두가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정희 행당제2동장은 “마을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체 환경을 만들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행당제2동은 2017년 마을계획 및 서울형 주민자치 시범사업 추진 동으로 주민자치적인 마을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살구나무골 알쓸신잡(job)’신청 및 문의는 행당제2동 주민센터(2286-75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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