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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수제화의 모든 것 ‘풋풋한 성동’... 3000명 참여 인산인해
성동문화재단, 수제화의 모든 것 ‘풋풋한 성동’... 3000명 참여 인산인해
  • 성동저널
  • 승인 2017.10.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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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화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축제 풋풋한 성동이 3000여명의 참여속에 개최됐다. 다음 풋풋한 성동 축제는 오는 12월2일 개최될 예정이다.

[성동저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지난 28일 성수동 수제화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수제화 문화예술축제 <풋풋(foot foot)한 성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개최했던 5, 6, 9월 행사에 이어 올해 들어 4번째 진행된 행사다.

이번 10월 행사는 ‘풋풋한 장인의 집-수제화 장인이 사는 마을의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작가들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구두를 테마로 한 여러 체험행사, 마술 버스킹, 성수동 투어 프로그램, 성수 구두 경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사는 연무장길, 슈스팟 성수(2호선 성수역 내 수제화 전시관), 구두테마공원,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수제화 장인의 집 2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3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구두 부자재거리로 유명한 연무장길에는 무료 구두 수선 및 리폼 체험, 성수마실(수제화 거리 투어), 성수구두 경매행사 등이 진행 되어 수제화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구두테마역으로 운영 중인 2호선 성수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마술 이벤트를 실시하여 역사 내 수제화 전시관인 슈스팟 성수를 소개했다.

지난 9월 26일 개관한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는 성수동 수제화 장인과 미래의 수제화 장인이 될 오산대학교 IT신발산업과 학생들이 함께 20여 족의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수제화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축제 풋풋한 성동이 3000여명의 참여속에 개최됐다. 다음 풋풋한 성동 축제는 오는 12월2일 개최될 예정이다.

‘장인의 집 꾸미기’행사는 가정집 지하나 상가 옥상 등지에서 간판 없이 운영되는 수제화 공장 및 가게를 선발하여 외관을 정비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가들이 시민참여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한편 ‘2017 문화가있는날 지역특화프로그램 <풋풋한 성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성동구에서는 문화가있는날 프로그램으로 작은음악회와 더불어 지역특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 2일 마지막 지역특화 프로그램 <풋풋한 성동> ‘수제화거리에서 만나는 미리크리스마스’가 개최 될 예정이다.

구두테마공원을 중심으로 수제화 거리 일대에서 수제화 장인의 집 꾸미기 확대 운영, 성수수제화 창고 대방출, 어린이 구두 디자인 공모, 구두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 질 것이다.

<풋풋한 성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정책기획팀 (02-2204-75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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