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나눔카ㆍ따릉이’ 등 친환경 교통사업 홍보

성동구가 용답 억세 축제 행사장을 찾아 친환경 교통사업과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달 28일 ‘용답 억새 축제’ 행사장을 찾은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통사업인 ‘나눔카', '따릉이’와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나눔카는 개인이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이용 가능한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내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덜고 공유 문화를 확산해보자는 취지에서 서울시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성동구에도 45개소, 100대가 현재 운영 중이다.

서울시 지정 서비스 업체인 그린카(www.greencar.co.kr) 또는 쏘카(www.socar.kr)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따릉이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으로, 성동구에도 51개소, 624대가 운영 중이며, 스마트폰 앱 설치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나눔카 및 따릉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사업의 취지와 내용, 이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특히󰡒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합시다.”라는 구호 아래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직접 대중교통 이용을 서약하였으며 남녀노소 주민들도 서약에 적극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친환경 교통사업 홍보활동을 전개해 보다 많은 주민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지구 온난화를 막고 깨끗한 공기로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의 노력과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며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 걷기의 생활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