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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도시재생지 ‘성수․마장’ 상생축제 개최
성동구, 도시재생지 ‘성수․마장’ 상생축제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7.11.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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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도시재생지 마장 청계천 마술풀 페스티벌 행사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0월28일 도시재생지 성수, 마장지역에서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상생축제를 개최했다.

성수근린공원과 연무장길에서 열린 이번 도시재생 축제 ‘꽃길만 걸어요’는 2018년 마무리되는 성수동 도시재생사업이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는 성수동 연무장길과 구두공원이라 불리우는 성수근린공원 두곳에서 개최됐다.

우선 연무장길(600m)에서는 도로교통을 통제하고 도시재생 공모작품 전시 및 체험활동, 프리마켓, 버스킹 등 총 7개 테마 거리행사가 펼쳐졌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지역상인 및 공방들의 장터도 열렸다.

성수근린공원에서는 오후 6시부터 주민공모사업 및 성수동 주민자치위원회 발표회와 함께 주민이 직접 준비한 연극공연, 성수오케스트라, 성수여성합창단, 풍물패 등이 펼쳐져 성수동 주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마련했다.

또한 젊은이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힙합, 레게, R&B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별, 지조, 지바노프, 쿨러닝 등) 초청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도시재생지 마장동에서 열린 ‘마술풀’은 ‘마장동의 마음이 술술 풀린다’는 의미로, 마장동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면서 소통과 상생으로 하나가 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마장동 현대아파트 앞 청계천변 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마장동 주민이 추진하던 기존의 ‘청계천 나들이 축제’와 마장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주민의 주도하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액티비티체험존, 먹거리존, 공연존 3개의 공간과 테마로 구분하여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27일 개최한 마장축산물시장 상인협의회 ‘Miss 마장 한마당 대축제’와 함께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기 바라며,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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