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6일~10일까지 마을버스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운영되는 마을버스 전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성동구에는 7개 업체 11개 노선 총 62대의 마을버스가 운행중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동차 검사주기에 따른 검사 유무 확인, 차령초과 등 안전관리 실태 △타이어 마모상태 및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실내의자, 천장, 바닥 등 파손여부 △소화기, 비상망치 비치여부, 청소상태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등이다.

구는 시정가능 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두고 시정하게 할 예정이다.

다만 중대한 지적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5월 실시한 상반기 안전점검에서는 총 5건의 시정사항을 적발하여 모두 행정조치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하반기 마을버스 일제점검으로 버스이용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송사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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