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구청사 직원 800명 ‘지진대피’ 훈련
성동구, 구청사 직원 800명 ‘지진대피’ 훈련
  • 성동저널
  • 승인 2017.11.08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가 구청장 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지진대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일 구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학교, 어린이집 등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훈련이다.

성동구청 청사(지상 13층, 지하 2층 규모)내에서 근무 중인 800여명의 직원 및 훈련 당일 방문 민원인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해 지진대피요령을 익혔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지진 발생을 알리는 경보가 울리면 직원들은 책상,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약 2분 후 울림이 멈추면 전기, 가스 등을 차단하고 계단을 통해 건물 밖 광장으로 대피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 진행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훈련 사전 안내 및 진행을 사내 방송으로 통제해 실시하였고 대피 장소인 구청 앞 광장에서는 지진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추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나라가 지진 등 재난상황에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은 옛말이다. 평소에 각종 재난상황 발생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익혀두고 우리 주변의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며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기 위한 훈련”임을 강조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