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 직능단체회원 30여명은 지난달 30일 자매결연지인 여주시 점동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부족한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성동구 왕십리제2동과 여주시 점동면은 2011년에 주민자치위원회 간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일손돕기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양 위원회는 상호방문, 초등학생 농촌체험,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하며 도농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각 직능단체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고추밭 폐비닐 제거작업, 고추 수확 및 포장 작업을 돕고 준비해간 음식을 지역 농민들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안복근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이농인구의 증가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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