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성동구 체육산악회는 14일 오전 10시 30분 행당1동 소월아트홀 광장에서  짜장면 2000그릇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김달호 성동구의회 의장 등 각 동 주민 약 2500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체육산악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날 행사의 자원봉사자로 직접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다양한 축하공연도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정원오 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마음을 담아 짜장면을 대접하고자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름답다”며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잡숴 주시니 기쁘고 앞으로도 늘 주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구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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