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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 8개동 출범
성동구,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 8개동 출범
  • 성동저널
  • 승인 2017.11.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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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 8개동의 주민자치위원들을 위촉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은 금호1가동 주민자치위 출범식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4일 마장동, 용답동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8개동의 주민자치회를 출범했다.

‘서울형 주민자치회’는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발전시켜 행정업무의 위·수탁사무를 수행하는 주민자치 조직이다.

뿐만 아니라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와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는 등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성동구는 2013년부터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마장동주민자치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서울형 주민자치회’시범사업 대상을 8개동으로 확대해 풀뿌리 주민자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10월 마을자치학교를 이수한 주민을 대상으로 동별 50명 이내의 주민자치위원을 새롭게 위촉해 주민자치회를 구성했다.

시범대상 8개동은 내년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 마을자원조사, 분과위원회 구성, 마을의제 발굴 및 실행계획서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자치회를 통해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자치서비스를 스스로 공급하고 관리하는 풀뿌리 주민자치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중앙정부에서도 관심을 갖는 사업으로 성동구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전국 주민자치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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