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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현대모비스와 6년째 청년 일자리 사업 ... 취업준비생 2394명 참여
성동구, 현대모비스와 6년째 청년 일자리 사업 ... 취업준비생 2394명 참여
  • 성동저널
  • 승인 2017.12.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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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현대모비스와 함께 청년일자리 사업을 6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2년부터 6년째 현대모비스와 함께해 오고 있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사업예산과 멘토링 제능 기부를, 성동구는 청년 취업 멘토링과 취업성공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취업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는 지난 6년간 총 5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취업준비생 2394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와 현대모비스와의 이같은 맞손은 지난 2012년 10월30일 ‘청년드림 성동캠프’를 개소하면서 시작됐다.

구와 현대모비스는 청년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공간과 시스템을 구축했다.

먼저 현대모비스 직원들과 대학 졸업(예정)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멘토링 데이’는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생산기술, 품질 분야 등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자동차 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에 대한 소개, 취업준비 및 직장생활에 대한 조언 등을 분야별로 나누어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청년 취업 멘토링’은 직접 멘토를 만나 관심분야에 대한 실질적 조언과 취업을 위한 준비과정에 대해 도움받을 수 있는 자리로 현재까지 17회 145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2013년부터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면접특강, 자기소개서·이력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집중적으로 3일간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년 취업성공프로젝트’를 분기별로 실시해 총 8회 497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자를 특성화고등학생으로 확대해 성동구 특성화고 취업지원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시내 26개 특성화고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 4000만원은 현대모비스가 지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 체감 실업률이 34%에 이르는 사상 최악의 수치를 기록하는 때에 일회성이 아닌 6년째 성동구와 현대모비스가 함께 협업해 청년들의 구직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협업 사례를 발굴해 청년 취업률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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