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4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선)는 지난 3일 금호동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 1층에 북카페를 개장했다.
북카페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자치기반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준비해 온 사업으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유네스코 지정 명품 교육도시 성동구의 브랜드에 걸맞은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 북카페의 개장은 지역 주민과 협업해 한발 앞서 노력하는 성동구의 추진력이 더해진 결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에 앞으로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 북카페는 금호4가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수익금 전액은 장학금 및 지역복지를 위한 자원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나눔과 공유를 실천하는 한층 더 발전된 금호4가동 주민자치위원회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북카페가 위치한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는 지난해 6월 금호유수지 내 개관한 평생학습관이다. 인문학 특강 및 평생학습 강좌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학생들의 외국어 교육 및 외국 문화체험을 위한 금호글로벌체험센터가 함께 운영 중이다.
개장식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해에 화합과 소통의 자리에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주민자치 활성화의 한 사업으로 시작한 독서당 인문아카데미 북카페가 제 역할을 다하여,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금호4가동주민자치위원회 최영선 위원장은 “주민자치활성화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서 시작한 사업이 주민의 편익과 복지를 위해서 한 몫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성동구와 금호4가동에 감사 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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