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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당중 주변 하수관 164m 확대... 집중호우 피해 대비
성동구, 행당중 주변 하수관 164m 확대... 집중호우 피해 대비
  • 성동저널
  • 승인 2018.01.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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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전경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기상이변으로 인한 기습폭우에 대비해 침수사고를 방지하고자 금년 1월부터 행당중학교 주변 배수불량 하수관 개량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당동 행당중학교 주변은 정비대상 하류 하수관이 상류 하수관보다 작아 지난 폭우시 빗물 역류로 인하여 보도가 파손되는 등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올해 시비 500백만 원을 확보하여 행당중학교 남측 살곶이길에 있는 600mm 크기의 하수관 164m를 1500mm의 하수관으로 확대 개량하고, 맨홀과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물을 정비하는 공사를 진행한다.

1월 중 현장 조사 및 설계를 마치고 3월부터 착공하여 9월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기습폭우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침수취약지역을 철저하게 관리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수가 불량하거나 파손된 하수관을 지속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이 집중호우에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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