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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민 모두 사랑릴레이~너도나도 이웃돕기
동민 모두 사랑릴레이~너도나도 이웃돕기
  • 김재태기자
  • 승인 2006.12.2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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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및 연말을 맞아 금호2가동민들의 자발적인 저소득층 지원
 
연말을 맞아 동민들의 자생적인 불우이웃돕기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는 동네가 있다.




◑ 성동구 금호2가동(동장 김영찬)에서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의 시작과 동시에 (주)미트원(대표 장을재)에서 성금100만원을 기탁하였고, 호박봉사단에서는 연탄 1,500장 및 연탄난로 지원에 나섰다.




관내에 위치한 대호아트빌 거주자들은 「대호아트빌라 가족들」이라는 이름으로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금일봉을 보내왔으며 최성자님(로타리해물탕집 대표)은 성금 10만원을 수줍게 내밀며 소중한 곳에 써달라는 부탁을 하셨다.

▲좁은골목에서 릴레이로 연탄배달하는 모습     © 성동저널
▲ 동발전협의회의 내의 전달모습     © 성동저널 지난 18일에는 새마을지도자 금호2가동협의회에서는 회원들과 동사무소 직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산번지 일대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연탄을 배달하였고 금호2가동발전협의회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내의 20여벌을 제공하였다.

그밖에도 금호청년회에서는 일일호프 찻집 수익금으로 백미를 지원해주셨고 파리바게트신금호역에서는 성탄절을 맞아 생크림 케익과 기념품 50세트를 어려운 아이들게 제공해 그 어느해 보다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었다.

종교단체에서도 이웃돕기에 동참, 금호중앙교회에서 백미40포를 기탁하는 등 동민들의 아름다운 이웃돕기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동관계자는 “한분한분 소중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닌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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