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2가동 저소득층 자녀 대상 꿈과 희망 키우는 공부방 운영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금호2가동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업을 돕는 공부방이 열렸다.
지난해 12월27일 문을 연 공부방은 오는 2월 9일까지 총 7주에 걸쳐 운영되며 현재 초등학교 전학년 1~2명씩 총 11명이 공부를 하고 있다.
수학, 과학, 글씨기 지도 등 학생별 분석을 통해 자원봉사단들은 일대일 맞춤 학슴 지도를 실시하여 학습효과를 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자녀들은 맞벌이 부모가 많고 해체 가정이 늘어나면서 각별한 보호와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규모는 작지만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부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부방 친구들은 학습 수업이 종료된 후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어린이 요가교실”에도 참여하여 학습능력증진은 물론 마음과 건강까지 돌보며 누구보다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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