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 보육정보센터에서는 실외 놀이터가 부족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관내의 친자연적 환경(서울숲, 청계천, 근린공원 등)을 활용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들에게 보급하기 위한 사례연구 모임을 개최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 결실로 오는 1월 30일 오후4시 서울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제1회 생태놀이 현장적용 사례발표회」를 가진다.
‘숲과 함께 크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전국의 보육시설 관계자 및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과정과 실제로 보육시설 어린이들에게 적용했던 사례들이 생생히 소개되어 컴퓨터에 젖어있는 우리 아이들이 친자연적 환경속에서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보육프로그램이 뿌리내리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생태놀이 현장 적용 사례전시회도 함께 개최되는데 전시회는 1월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3일간 성동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이 곳에는 생태관련 도서, 교구, 그림 등 다양한 전시물과 어린이들과 함께 실제로 현장에서 이루어졌던 생태놀이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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