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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시절 생각『따뜻한 마음의 빵』제공해 선행 베풀어
어려웠던 시절 생각『따뜻한 마음의 빵』제공해 선행 베풀어
  • 김재태기자
  • 승인 2007.01.31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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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독지가 매주(월, 목) 2회 500여개 사랑의 빵 무상 제공
  ▲     ©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금호2가동에서는 어느 독지가의 도움으로 동청사 입구에 “마음의 빵바구니”를 설치해 결식사례 제로마을에 도전하고 있어 추운 날씨에도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어 화제다.



  지난해 4월 지역주민(새마을협의회, 부녀회)이 주관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사랑의 쌀”에 이어 이번달 22일부터는 “마음의 빵바구니”를 만들어 관내 생활이 어려운 결식아동,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번 빵나누기 사업에 지원되는 빵은 성지수도원(경기 안성 미리내 소재)에서 수녀들이 직접 생산하여 주식으로 사용하는 사랑의 빵을 매주(월, 목) 금호2가동으로 배달(250여개/회)시켜 주민들중 소외 계층이 식사대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성동구의 역점사업의 하나인 방과후 공부방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자녀(학생)의 간식용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금호2가동에서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웃동까지 확산시키고 동사무소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제빵기계 설치와 자원봉사자를 육성해 여기서 생산되는 빵을 공급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특히 사랑의 빵나누기 사업을 후원하는 장을재씨는 (주)미트원(전남 장성군 황룡면 소재)의 대표로 복지단체를 통하여 많은 선행을 베풀고 있는데, 매월 100만원씩 성금을 쾌척하는 한편 명절때면 무공해 햅쌀 400㎏을 지원하는 등 계속해서 선행을 확대추진하고 있어 추운 겨울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녹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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