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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신성장 동력 '마장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성동구, 마장동 신성장 동력 '마장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 성동저널
  • 승인 2018.01.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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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31일 마장동의 신성장 동력이 될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소식은 성동구와 서울시 공동 주관으로 지역주민, 상인 등 대내외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현판제막식, 마장체험부스 라운딩, 마장키친 운영방안 소개, 오픈하우스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패널과 음식을 활용한 마장축산물시장 안 먹거리와 마장키친 내에서 실현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 예시를 동영상으로 소개하면서 식문화 체험의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식문화 체험은 ▲마장 한 상 ▲크래프트 마장 ▲마장 한 판 ▲프로듀스 마장으로 이루어 졌다.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내 마장키친 전경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내 마장키친 전경

‘마장 한 상’은 2018년 현재 시장 안 숨은 먹거리(한우빵, 돼지묵, 훈제고기 등)를 소개하며, ‘크래프트 마장’은 지역내 이야기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한 새로운 가능성(메뉴개발 워크숍, 시연)을 소개한다.

또한 ‘마장 한 판’은 사회적기업 등 신규창업을 위한 아이템(소고기 부위가 새겨진 도마 제작, 부위별 고기를 랩핑하여 시연 등)을 제안하게 되며 마장키친 내에서 실현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마장키친 운영계획-안)하는 ‘프로듀스 마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마장동의 식문화 거점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성동구와 서울시는 2017년 2월 마장축산물시장 일대와 주변 주거지를 포함한 약 55만㎡에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후 2018년 도시재생활성화실행계획 수립을 목표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마장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와 현장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센터 내에 설치되어 있는 마장키친의 식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상인의 소통과 상생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센터내에 설치한 ‘마장키친’은 주민과 상인의 소통을 위한 쿠킹클래스 뿐만 아니라 마장동의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활동과 식육즉석가공, 발골 및 지육해체 전문교육 등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신규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고 협치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한다”며, “더불어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신규 일자리창출 등 지역의 경제·사회·문화적 활력 회복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장동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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