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스마트 시대에 부응하고 민방위 대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3월1일부터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 교육은 4월 30일까지 2달간 진행되며, 기간 내 24시간 언제든 들을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성동구 소속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1만2000여 명으로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면 올해 교육은 종료된다.
교육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성동구청 홈페이지 사이버 민방위 교육 팝업을 클릭하거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스마트민방위(www.cdec.kr)에 접속 한 후 간단한 본인 인증(휴대폰 인증 또는 아이핀 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 임무와 역할, 핵과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임무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1시간 내외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평가는 교육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OX 20문제를 풀어 100점 중 70점 이상이면 교육을 완료하게 된다.
구는 경제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들의 이른 아침 비상소집훈련으로 인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처음 도입된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76%의 높은 교육이수율과 98% 교육만족도를 보여 많은 민방위 대원의 호평을 들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이버 민방위 교육으로 경제활동에 종사중인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소집훈련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민방위 대원들이 이번 사이버 교육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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