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원오)가 지난 2월22일 ‘제12기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2기 과정에서는 총 27명의 교육강사 전문봉사단이 수료했으며 앞으로 이들은 15개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교육을 실사하게 될 예정이다.

수료한 27명의 신규 교육강사단은 지난 1월 16일부터 매주 2회씩 총 10회, 35시간 교육에 참여했다.

현재 성동구 교육강사 전문봉사단은 2007년 1기로 시작하여 12기까지 1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3월 8일 성수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15개 중·고등학교 11만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급별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년별로 다양한 영상과 모둠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자원봉사자의 자세를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열린 교육을 지원하고자 한다.

12기 교육 수료생 김희경씨는 “학교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긴장되고 설렌다. 그동안 배우고 제가 경험한 봉사활동 이야기를 청소년들에게 잘 전하고 나누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정원오 이사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다. 성동의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참여해주신 강사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씨앗이 심어져 더불어 사는 삶을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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