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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빗물 재활용 '수변공원' 7월 착공
성동구, 빗물 재활용 '수변공원' 7월 착공
  • 성동저널
  • 승인 2018.03.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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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빗물을 모아 텃밭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수변공원(송정동) 빗물마을 조성사업(이하 빗물마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빗물마을은 저류시설, 빗물침투시설 등 관리시설을 설치해 버려지는 비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서울시에서 추진한 2018년 빗물마을 조성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해 지난달 14일 선정, 시 예산 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빗물마을 위치 조성도
빗물마을 위치 조성도

구에서 신청한 송정동 73번지 일대는 재개발 해제지역으로 앞으로 총 5억3000만원을 투입해 수변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이 지역은 과거 상습침수지역으로 침수 정비 사업이 추진되었던 곳이며,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되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해 현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공동체가 활성화 된 지역이다.

앞으로 이곳에는 마을소공원에 빗물공원 설치, 건물옥상 조경 및 텃밭조성, 녹지대 등 빈 공간에 빗물마당 설치, 개인주택에 텃밭상자 등을 설치 한다.

이같은 다양한 빗물관리시설 설치로 집중 호우 시 피해를 예방하고 빗물을 테마로 하는 명품 시범마을로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추후 서울시에서 주민간담회 및 워크숍 등 주민의견을 수렴한 설계용역 시행 후 금년 7월에는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빗물이용시설을 확충하여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재해예방과 환경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민불편 해소와 쾌적하고 안전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