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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승용차마일리지’ 최대 7만 포인트 제공
성동구, ‘승용차마일리지’ 최대 7만 포인트 제공
  • 성동저널
  • 승인 2018.04.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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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자동차 운행 거리를 줄이는 만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승용차 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할 주민을 모집한다.

마일리지에 참여하는 주민은 1년간 줄인 차량 운행거리에 따라 최대 7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지급된 포인트로는 교통카드(티머니) 충전, 도서문화 상품권, 지방세 납부 등에 활용하거나 에너지 복지 사업 등에 기부도 할 수 있다.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구체적인 마일리지는 ▲5~10% 또는 500~1천km 감축시 2만 포인트 ▲10~20% 또는 1천~2천km 감축시 3만 포인트 ▲20~30% 또는 2천~3천 km 감축시 5만 포인트 ▲30%이상 또는 3천km이상 감축시 7만 포인트가 각각 지급된다.

이번 승용차마일리지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신규 가입은 서울시 전자치구에서 선착순 5만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서울시 등록 비사업용 12인승 이하 승용․승합차(법인소유차량 제외)이다.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승용차 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구청 맑은환경과,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회원 1인당 다차량 가입이 가능하고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시행 시에 회원이 차량을 운행하지 않은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1회 참여당 3,000마일리지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나날이 미세먼지로 악화되는 대기질을 개선하면서 포인트로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민들이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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