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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협의체 건의 132건 상반기 내 정비... ‘1동 1골목’ 사업 집중
성동구, 주민협의체 건의 132건 상반기 내 정비... ‘1동 1골목’ 사업 집중
  • 성동저널
  • 승인 2018.04.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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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안전 및 생활이 불편한 관내 골목 골목을 집중 개선하겠다며 ‘1동 1골목’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은 각 동 주민협의체의 건의사항 132건을 상반기 내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1동 1골목’ 사업분야는 쾌적하고 안전한 골목 조성으로 보안등 조도개선(LED등 교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로고젝터 설치 등 6개 사업이다.

또한 골목자치 도모로 동주민센터 우주사례에 인센티브 부여, 주민리더 및 주민자조조직 육성 등 4가지 사업도 병행한다.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주민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정골목에 가장 필요한 것을 찾아 건의한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불편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CCTV 내 화재방송 기능 추가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다목적 CCTV설치 ▲노후 보도 정비 및 확장 ▲쓰레기무단투기 예방 로고젝터 설치 등 156건이다.

이 중 구청 각 부서에서 주민의견에 대해 현장실사를 실시해 132건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완료한다. 사업은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정비와 함께 골목협의체 주민들이 앞장서 이웃들의 의식변화를 위한 사업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정비된 골목을 유지하기 위한 골목청소, 뒷담 벽화조성 등 지역 가꾸기를 주도하고, 이웃 간 인사먼저하기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

구에서도 주민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리더 양성을 위한 ‘주민갈등자율조정’과정을 YMCA이웃분쟁조정센터와 함께 운영한다.

사례위주로 실시하는 교육은 2017년 6개동에 181명이 참여해 129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10개동에 강좌를 개설하고 소음, 쓰레기무단투기, 악취 등 주민갈등문제에 대한 중재나 의견조율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각 동별 선진지 견학 및 사례발표회 등을 통한 골목협의체 활동을 공유하고 장려하기 위한 기회도 준비 중에 있다.

골목만들기 사업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해를 거듭해 지정골목을 확장하고 참여주민이 늘면서 지역문제 해결은 물론이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주민 스스로 지역을 살피고 가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골목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스스로 잡을 수 있는 주민주도형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범죄는 사라지고 공동체가 살아있는 마을이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