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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율방역봉사대 방역차량ㆍ소독기 지원... 12일 발대식 개최
성동구, 자율방역봉사대 방역차량ㆍ소독기 지원... 12일 발대식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8.04.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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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2일 발대하는 ‘새마을 자율방역봉사대’의 활동을 위해 방역차량과 방역용소독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율방역봉사대’는 여름철 각종 질병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대의 발진식에는 새마을운동성동구지회 임원 및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여해 방역소독 장비 점검 및 교육 실시로 안전 방역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2017년 새마을 자율방역봉사대 발진식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년 새마을 자율방역봉사대 발진식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성동구는 봄철 급격한 기온 상승에 따른 파리, 모기, 깔다구 등 위생해충의 부화 및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중순부터 방역 소독을 개시, 5월부터는 주2회 이상 하절기 방역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각 동 5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은 매년 하절기 방역활동 및 하천 정화활동 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구에서 방역차량이 없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사근동, 마장동, 성수1가2동 지도자협의회에 방역차량을 구매 지원해 주었다. 또한 노후 된 방역용 소독기(쌍발기)도 왕십리2동 등 6개 동에 교체 지원해 주어 원활한 방역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여름철이 되기 전부터 모기들이 기승을 부리고 이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일본뇌염,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병 들이 발생할 수 있다. 조기 방역 대응으로 사전에 이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하천변,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 소독 등에 새마을 자율방역봉사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 한다”며 “우리 구에서는 체계적인 방역 활동 지원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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