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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규 성동구청장 후보 “지역별 양극화 막는 新 동력 될 것”
안성규 성동구청장 후보 “지역별 양극화 막는 新 동력 될 것”
  • 성동저널
  • 승인 2018.05.11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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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규 성동구청장 후보

[성동저널] “최근 성동구는 지역별 양극화가 인근 지역보다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여년 간 특정 정당이 성동구의 행정을 운영해 오며 객관적이고 상대적인 관점에서 정책 집행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성동구청장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안성규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성동구를 이렇게 진단했다.

인근 자치구에 비해 좋은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시의 면모를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안 부호는 단순하게 임대료 인하로 상권이 살아나고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는다며 성동구에 신 성장 동력 산업을 유치하고 자체적으로 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안성규 성동구청장 후보는 “20년을 살아오고 앞으로 살아갈 성동구를 생활 속 구청장이 돼 살맛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편집자 주>

안성규 성동구청장 후보
안성규 성동구청장 후보

◆ 성동구청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사실 성동구는 인근 지자체에 비해 좋은 입지 조건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외곽이 아닌 이제는 중심에서의 성동구를 만들어 보겠다는 신념을 갖게 됐다.

경쟁력을 높여 주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향상된 살기 편안한 곳,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데 그 역할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구청장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 자신의 강점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강원도 산골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과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진정한 땀과 노력의 가치를 경험해 왔다. 20년의 직장생활 동안의 성실성과 기업컨설팅과 투자, 대학에서의 객원교수로서 전문성도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근면성실함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려는 노력이 각 구성원들로 하여금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 그간의 주요 활동과 경력을 소개한다면.

동국대학교 공공기관경영평가연구원과 정부정책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 및 개선 방향 등을 제시해 왔다.

또한 한반도선진화연구원 원장으로 21세기 선진국가에서의 우리 국민들의 시민의식과 과제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해오고 있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도 활동해 왔다.

지역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에서 청년위원장과 성동리틀야구단 단장, 성동생활체육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과 호흡을 같이 해 왔다.

당에서는 정책위 부의장과 당대표 정책특보의 직책을 수행하면서 정책과 비전을 연구하는데 열중해 왔다.

◆ 그간 성동구의 정책을 평가해 본다면.

지난 20여년 간 특정정당이 성동구의 행정을 운영해 왔다. 이젠 객관적이고 상대적 관점에서 냉정하게 평가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집권연장을 위한 행정인지 지역발전을 위하고 지역민을 위한 행정인지 바르게 판단해야 된다는 생각이다.

최근 들어서도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 정책과 맞물려 여러 지자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법과도 상호 모순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정책과 마찬가지로 지방정부의 정책 또한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한데 지금까지 정책집행 결과를 보면 그렇지 못한 사례들을 볼 수 있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책은 공공의 이익을 대변할 때 비로서 빛을 발하는 것이다.

금남시장 사거리에서 지역 주민에게 인사하고 있는 안성규 후보
금남시장 사거리에서 지역 주민에게 인사하고 있는 안성규 후보

◆ 주요 공약과 포부를 밝힌다면.

성동구는 지역별 양극화가 인근 지역보다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회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양극화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발전은 결국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상권이 살아나야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단순하게 임대료 인하로 상권이 살아니고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는다.

성동구에 새로운 동력이 추가되어야 한다. 21세기를 이끌어 갈 신 동력 산업을 유치하고 자체적으로 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지역 발전과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

앞으로 생활 속 구청장이 돼 살맛나고 살고 싶은 성동구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

◆ 성동구민과 독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가정의 달 5월에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6월13일 지방선거는 앞으로의 4년을 책임질 성동 구민여러분의 충실한 대리인을 뽑는 날이다.

미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새롭게 탄생할 바른미래당과 구청장후보 안성규를 응원해주시고 지지해 주길 부탁드린다. 신뢰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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