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성동구립도서관이 2018년 서울까치서당 참여자 모집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까치서당’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절 그리고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2~4학년 20명의 초등학생들이 5월부터 8월까지 13회차의 프로그램 일정을 함께한다.

지난해 상반기, 하반기 진행된 서울까치서당에는 총 374명의 인원이 참여해 열띤 성원 속에서 운영된 바 있다.

지난해 한 참여 학생은 “전통예절교육을 통해 예의범절과 바른 자세를 익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까치서당은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성동구립도서관 제 2강의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도, 궁궐탐방, 서예특강, 한학수업, 전통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성동구립도서관 전화(02-2204-6436) 또는 방문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의 문화와 의미가 빛바래져가는 요즘, 성동구 어린이들이 서울까치서당 참여를 통해 오랜 것들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경험으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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