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정원오 성동구청장 당선자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 당선자 가운데 최다 득표율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놀라운 결과는 성동구 17개동 전 지역에서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에 기인한다.
정 구청장은 개표 결과 총 득표율 69.5%를 얻어 득표율 22.2%를 기록한 정찬옥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앞서 정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앞서가기 시작해 한 때 득표율 76%까지 기록하며 일찌 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어 계속된 개표에서도 정 구청장은 성동구 관내 17개동 전 지역에서 주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압승’을 거뒀다.
한편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4곳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를 크게 앞지르며 싹쓸이 했다.
이중에서도 득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동구로 정원오 당선인은 69.5%로 70%대에 육박했다.
이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당선인이 67.3%, 이동진 도봉구청장 당선인이 66.9%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득표율로 당선된 곳은 강남구로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후보가 득표율 46.1%를 얻으며 득표율 40.8%를 얻은 자유한국당 장영철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한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일자리 2만5000개 창출 달성, 공보육률 53% 전국 1위 등을 실현해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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