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0일부터 7월22일까지 만 12세 미만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양육환경에서 가족들과 돈독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한 가족 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구는 부모와 자녀의 소통에 문제가 있는 드림스타트 가족을 선정해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가족이 함께 협동할 수 있는 가족 앨범 및 음식 만들기, 드론 만들기, 미래의 가족모습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심리검사, 가족대화법 등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 및 가족 소통 방법 등을 배우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는 드림스타트 가구 60세대 180여명을 대상으로 협력단체인 좋은 가족 만들기 상담센터의 GD패밀리와 함께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정이 행복해야하고 행복한 아이들이 곧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며 “성동구는 취약계층 아동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0세(임산부)~만 12세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돕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신체ㆍ건강, 인지ㆍ언어, 정서ㆍ행동, 부모ㆍ가족서비스 등 4개 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동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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