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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잠자는 책 이웃과 교환 ‘알뜰도서교환전’
성동구, 잠자는 책 이웃과 교환 ‘알뜰도서교환전’
  • 성동저널
  • 승인 2018.07.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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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책 나눔 문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20일 오전 10시 구청 앞 광장에서 ‘알뜰도서교환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환전은 새마을문고성동구지부(회장 최금선) 주관으로 집에서 보지 않는 책,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자녀들이 성장하여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등을 이웃과 나누고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성동구청 광장 앞에서 개최된 ‘알뜰도서교환전’
지난 20일 성동구청 광장 앞에서 개최된 ‘알뜰도서교환전’

주민들은 각자 가져온 도서를 최대 2권까지 교환 가능하며, 중고책(2014년 이후 출간본에 한함) 2권을 신간 한 권과 구간 한 권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풍선아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즐거운 독서습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환전은 집에서 읽지 않고 책장에 쌓여있어 잠자고 있던 책을 이웃과 공유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이웃 간의 정을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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