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3일부터 지역 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이동통신요금 감면 신청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월 청구금액이 22,000원 이상인 경우 본인 명의의 이동통신 요금을 월 최대 11,000원 감면받을 수 있으며, 22,000원 미만인 경우는 청구금액의 50%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동주민센터나 통신사 대리점,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요금 감면 혜택은 최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성동구에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약 2만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초연금수급자는 동 주민센터 또는 통신사 대리점을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직접 방문해 신청할 경우 기초연금수급 여부는 온라인상 조회 가능하므로 별로의 서류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만 65세 연령이 도래하는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신규 신청할 경우 이동통신 요금감면 혜택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초연금수급 어르신들이 이동통신 요금감면 신청을 통해 통신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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