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부채를 자체 제작하고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청렴 부채’는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부채에 청렴의 상징인 대나무 그림과 함께 ‘청렴 바람, 성동구에 부는 바람’이라는 문구를 새겨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다.
특히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여름 필수품인 부채로 직원들이 더위도 식힐 수 있어 일석이조다.
한편, 구는 청렴성동 실현을 위해 ‘함께 변화하는 일상에서의 청렴’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이 스스로의 청렴지수를 진단하는 ‘청렴 자기진단’, 청탁금지법 사례 등을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퀴즈’, 청렴 관련 명언 및 고사성어를 매일 알려주는 ‘청렴 메시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청렴을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렴(淸廉)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중요한 가치이며, 구민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기대 또한 상당히 높아졌다.”며, “성동구 전 직원은 경각심을 가지고 사소한 부패의 소지도 차단하여 주민들에게 신뢰 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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