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립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을종)은 지난 25일 이마트 성수점의 지원으로 관내 아동발달센터 이용 가족 90여 명과 함께 송파구 소재 워터파크로 여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발달장애(지연)아동의 사회성 발달 및 가족 추억 만들기를 위하여 진행되어 총 29가족 85명이 참여하였으며, 가족 간 물놀이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결속력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이 날 나들이에 참석한 한 가족은 “아이가 원래 수영장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안가겠다고 했어요. 그 후 저도 아이가 원하지 않아서 수영장을 가볼 생각을 안했었는데 부담 없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그래 잠깐이라도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신청했습니다. 처음엔 아이가 긴장해서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더니 차츰 파도타기 미끄럼틀등 많은 경험을 하면서 수영장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준비해주시고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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