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해 오는 10월 6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 가족愛 벼룩시장’과 ‘고수(高手) 핸드메이드마켓’을 동시 개최한다.
‘성동 가족愛 벼룩시장’과 ‘고수 핸드메이드 마켓’은 각각 공유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기치 아래 마련되었으며, 두 행사 동시 개최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두 배로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성동 가족愛 벼룩시장”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추첨을 통해 130팀의 가족 참가자를 선정하였으며, 남측 광장에서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장터 마당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중고물품 판매 외에도 인디밴드 공연, 달고나, 솜사탕 등 추억의 간식 판매, 로봇·C카 체험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간 추억 만들기에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5회를 맞이한 “고수 핸드메이드마켓” 역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관내 핸드메이드 업체 및 개인 등 30팀이 참가하여 개성미 넘치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외에도 가죽가방 만들기 체험, 커피 트럭, VR, 3D펜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여 젊은 감성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가을에 교외로 나가는 것도 좋지만 왕십리 광장으로 온 가족이 나와 풍성하게 준비된 행사에 참가하는 것도 뜻깊을 것 같다”며 “내게 꼭 필요한 물건을 합리적으로 구매하여 나눔의 경제도 실천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물건을 직접 골라보고 만들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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