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어린이집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 실시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 20일까지 지역 내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실시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은 인형극단이 가정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세균이 삐뽀! 건강생활 고고고’란 공연명으로 인형극을 통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며 불량식품과 인스턴트 음식 대신 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을 골고루 먹고, 짜고 단 음식을 먹지 않도록 교육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는 상반기에 지역 내 어린이집 50개소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실시했으며 현재 지역 내 18개 유치원에서 인형극을 공연 중이다. 유치원 공연 후 가정어린이집 12개소를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식습관 형성 시기에 있는 어린이에게 친숙하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보건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길러줌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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