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0월 19일과 22일 2회에 걸쳐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마을버스로 인한 불편민원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고 이용승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전문 강사 강의를 통해 승객과 소통하는 친절의 중요성, 안전운전을 위한 사고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승객에게 만족감을 줌으로써 마을버스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동구 마을버스는 현재 7개 업체, 11개 노선, 총 62대를 운행하고 있다. 구는 운수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마을버스 근무환경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내버스에 비해 이직률이 높고 민원발생이 잦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친절마인드를 업그레이드 하고, 마을버스가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절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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