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 공공복리 증진 위한 무료 수영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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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업은 지난 5월 19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수업에 참가한 25명의 초등학생 중 대부분이 수영장에는 처음 와본다며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 날 수업을 담당한 이석 전문강사는 “물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겁을 먹고 떠는 모습을 보여 놀이와 흥미 위주의 유희 운동으로 첫 수업을 진행하는 등 점차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와 열린금호교육문화관, 마장국민체육센터에서 강습이 진행되고 있으며, 체육센터별로 전담 강사 2명씩을 배정하여 연말까지 체계적으로 어린이들을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 편,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산하 체육센터에서는 올해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영․스쿼시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수영․줄넘기․어린이 체력왕 등 방과후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와 구립 체육시설의 상호 협조 아래 저렴한 비용으로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꼽힐 만 하다. 이들 프로그램도 소년․소녀가장은 무료, 기초수급대상자에게는 30%의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익성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02)499-1800, 열린금호교육문화관 (02)2254-3322, 마장국민체육센터 (02)2299-8200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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