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권익 신장 및 근로의욕 상승 위한 임금협약에 노사관계 ‘굳건’
[성동저널]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과 성동구도시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이석)이 지난 28일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지방공기업 임금인상 기준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2018년도 직원 임금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공단과 노동조합은 11월 한 달간 총 3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한 결과, 정부기준 범위내 임금인상률과 성과에 따른 차등률이 결정되었다.
김종수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임금협약 체결을 계기로 미래지향적인 조직만들기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의 실효성 있는 협약 체결로 최우수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 노조위원장은 “임금 교섭이 늦어진 점이 아쉽지만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많은 직원들의 근로의욕이 높아져 공단의 생산성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화와 조율을 통해 근로자 권익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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