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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내가 지킨다”... 성동구 ‘청소년자율방범대’ 첫 출범
“우리동네 내가 지킨다”... 성동구 ‘청소년자율방범대’ 첫 출범
  • 성동저널
  • 승인 2018.12.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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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동 고등학생 80명 참여... 최종식 자율방범대 대장 임명장 수여
정원오 구청장 “더욱 더 안전한 성동구 기대”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우리 청소년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는 나눔과 섬김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안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더불어 손잡고 사는 공동체 가꾸기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성동구 자율방범대는 5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17개 동 8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이같은 선서를 받고 청소년자율방범대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종식 자율방범대 대장
최종식 자율방범대 대장

성동구에 '청소년자율방범대'가 출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앞으로 구 자율방범대와 함께 구 골목골목을 돌며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 나가게 된다.

현재 성동구의 자율방범대는 17개 전 동 남성대와 12개 동 여성봉사대 등 720여명이 21시부터 24시까지 최대 주3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청소년자율방범재가 출범하면서 기존 자율방범대는 청소년자율방범대와 함께 800여명이 일일 13~16명씩 마을을 순찰할 예정이다.

이날 최종식 자율방범 연합 대장은 청소년자율방범대 각 동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이렇게 지역의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청소년 자율방범대는 스스로 지역을 보살피면서 마을에 대한 애착도 가질 수 있고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자율방범대 발대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종곤 성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홍익표 중구성동갑 국회의원, 김기대 시의원, 김현주 성동구의회 부의장, 양옥희 복지건설위원장, 임종숙 의원, 정집범 성동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 자율방범대를 격려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대원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특별히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마을의 불안 요소들을 제거하게 됨으로써 더욱 더 안전한 성동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자치경체 시행과 더불어 구에서도 더욱 자율방범대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국회의원도 격려사를 통해 “이번 청소년자율방범대 출범으로 성동구 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내년 성동구에 시범 운영되는 자치경찰제가 더 선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가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청소년자율방범대는 구청앞 광장에서 ‘청소년 선도활동 캠페인’을 개최하고 이마트 앞까지 행진하기도 했다.

임명장을 받은 성동구 청소년자율방범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임명장을 받은 성동구 청소년자율방범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동구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구 자율방범대 대원들
성동구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구 자율방범대 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