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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18 마장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성동구, ‘2018 마장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 성동저널
  • 승인 2018.12.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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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마장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2018 마장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과 공유회’
‘2018 마장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과 공유회’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2월 18일 오후 5시 30분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주최·주관 ‘2018 마장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서울시와 성동구가 진행 중인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2018 마장도시재생주민공모사업’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사업결과 및 내용의 공유와 함께 본격적인 활성화계획 실행에 앞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의 주체로써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018 마장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총 28개의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6월 최종 심사를 통해 총 19개 사업이 선정되어 8월부터 12월까지 17개 사업이 완료됐다.

‘2018 마장도시재생주민공모사업’의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모’ 및 재생과 관련된 분야의 ‘기획공모’ 분야로 나뉘어 각 사업별로 3인 이상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됐다.

주거지 및 축산물시장 일대 환경 개선을 위해 ‘마장동 안전위생지도 만들기’, ‘마장 허브정원 운영·관리’, ‘안심마을 되살리기’, ‘우성에비뉴 환경사랑방 모임’, ‘깨끗한 시장 만들기’ 사업을 실행하였으며, 공동체 모임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마장 경로당 공유밥상’, ‘행복한 마을공간 만들기’, ‘서마장 마을밥상 마장맛’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동체 발굴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통통마을 라디오’, ‘마켓속으로’, ‘마장청년 플랫폼’, ‘마장 상인-주민 기관네트워크’를, 마장동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기록하는 사업으로 ‘마장리본’, ‘독립영화제작’이 실행됐다.

성과 공유회는 전체 공모사업의 진행 과정 및 결과가 담긴 패널을 전시하고, 자유롭게 관람하는 공간에서 공모사업팀 간의 소통을 위한 토크쇼 및 인터뷰를 위주로 진행되었다.

기존의 발표방식에서 벗어나 지난 5개월의 사업 실행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들을 보다 생생하게 공유하고자 인터뷰 및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며, 각 팀 별로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알지 못했던 다른 사업 실행과정과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공유하고 각 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역 구성원간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는 주민공모사업의 결과로 제작된 독립영화 및 연극을 함께 관람하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마장동의 진정한 가치는 내가 먼저 나서 작은 것부터 실행하는 주체의식과 다른 지역보다 공동체 역량이 높은 마장동의 구성원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다가올 2019년 한해도 지역에 더욱 발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울러, 2017년 기본구상을 기반으로 계획수립 중인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은 오는 2019년에 공청회 및 고시 등 주요 절차 진행을 앞두고 있으며, 청계천 및 축산물 시장, 주거지, 공동체 재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기존에 추진하였던, 주민공모사업, 지역축제, 아카데미, 마장키친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장동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기획된 사업이 향후 도시재생 활성화 실행계획에 반영되도록 지역 주민 및 상인 분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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