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승희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7월8일까지 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하늘이 내린 재상, 류성룡"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
 
총 120여점의 중요 문화재 및 유물들이 전시되는 이번 기획전은 전란에 휩싸인 나라를 이끌어 갔던 명재상이며, 군사 전략가이며, 위대한 학자였던 서애 류성룡의 서세 400주기를 기념하여 그의 삶을 조망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는 크게 류성룡의 어린시절과 노년을 보냈던 하회 마을에 대한 이야기, 류성룡의 상장 과정과 가문의 이야기, 국난을 헤쳐 나가는 영웅의 이야기, 운둔의 길을 걷는 학자의 이야기,영웅을 그리워하는 역사 이야기등 5부로 구성되어있다.
 
류성룡은 정치,경제,문화등 모든 방면에서 타고난 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 능력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때 더욱 빛을 발하였다. 이러한 류성룡의 이야기가 알차고 짜임새 있게 구성된 이번 전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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