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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사업 본격 '시동'
성동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사업 본격 '시동'
  • 성동저널
  • 승인 2019.01.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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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공동체 활성화로 스마트포용도시 구축
2018년 공동주택 지원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설명회 모습
2018년 공동주택 지원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설명회 모습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이웃 간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행복하고 정을 나누는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고자 '2019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 12억 5천만 원으로 관내 40개 아파트 단지에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 1억 5천만 원, 공동체 활성화 공간 및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사업 지원으로 1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아파트 이웃 간 관계회복과 소통을 위해 공구도서관 지원사업, 녹색장터 개설, 텃밭가꾸기, 친환경 EM사업 등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참여단지수도 2017년 20개 단지에서 2018년 35개 단지로 매년 점차적으로 증가했다.

금년도는 40개 단지 참여를 목표로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주민들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3년 전 전국 최초로 아파트공동체활성화단체연합회를 구성하였고, “성.아.공.net”(성동구 아파트공동체활성화 연합회 네트워크)이라는 이름으로 아파트 입주민 간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해 9월 ‘제2회 성동구 아파트 공동체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고, 10월 ‘성동마을연합축제’에 35개 단지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아파트 내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아파트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구는 지난해 서울시 주최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2017년 대상, 은상에 이어 6년째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이 이웃 간 단절과 갈등을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 행복이 넘치는 마을이 형성되어 가고 있으며, 구는 스마트 포용도시답게 앞으로도 마음과 마음을 여는 공동체 문화와 포용과 협력으로 하나 되는 아파트마을공동체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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