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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신학기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운영
성동구, 신학기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운영
  • 성동저널
  • 승인 2019.02.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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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간 교복 물려주기로 나눔문화 실천
2018년 성동구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모습
2018년 성동구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모습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선‧후배간 교복 물려주기 행사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려 중·고등학교 졸업을 맞아 더 이상 입지 않는 교복을 학교에서 기증받아 깨끗하게 수선 및 다림질해 저렴한 가격인 1점당 3천원~1만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0개 학교(중학교: 경수중, 광희중, 마장중, 무학중, 성원중, 옥정중, 한대부중, 행당중 / 고등학교: 무학여고, 서울방송고)가 참여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교복을 기증받는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교복판매업체에서 기증한 새 교복 일부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교복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녀 학용품비 지원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교복 판매 후 잔여 교복은 해당 학교 상설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청 여성가족과(☎2286-5433)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는 선배가 후배에게 교복을 물려줌으로써 선·후배간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저렴한 비용으로 교복을 구매하여 가정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행사로 학부모 및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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