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에 위치한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박재홍)은 지난 3월 8일 정기총회 및 이사장 취임식을 맞아 사랑의 백미 2,000kg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마장동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제 17차 정기총회 및 제 8대 이사장 취임식에서 축화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아 동주민센터에 전달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 주위를 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재홍 이사장은 “취임을 축하해주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화환대신 쌀을 받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점수 마장동장은 “기부로 뜻깊게 활동을 시작하는 이사장님의 취임을 축하 드리고 협동조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기탁한 성품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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