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을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2019 이웃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주민 모임을 오는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주민자치회를 미실시하고 있는 9개동(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사근동, 응봉동, 금호4가동, 옥수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송정동)에 거주(생활)하는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다.
공모분야는 돌봄, 문화, 복지 등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사업 전반으로 주민들이 함께 마을에 필요한 공동의 관심사업을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모임당 최대 100만원 이내 사업비가 지원되며,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사업비 및 교육·컨설팅도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4월 23일까지 각 동주민센터 담당자 이메일 및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웃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4월 8일 왕십리도선동을 시작으로 11일 금호4가동주민센터, 12일 성수2가3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 해당 동 주민을 비롯해 이웃만들기에 관심 있는 성동구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구는 제안자 참여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동별 2개 내외의 주민 모임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주민 모임은 올해 11월까지 제안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웃과 함께 공동의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마을공동체를 강화함과 동시에 주민 주도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으로 따뜻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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