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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경찰서, 초등생 학교폭력 14.4% 증가... 이동상담소 운영
성동경찰서, 초등생 학교폭력 14.4% 증가... 이동상담소 운영
  • 성동저널
  • 승인 2019.04.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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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초등학교 운동부 학생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실시
경동초등학교 운동부 학생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실시

[성동저널] 성동경찰서(서장 이승협)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이동상담소는 운동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수조사와 상담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상담소는 지난 11일 무학중학교, 16일에는 경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앞으로도 성동경찰서는 성동관내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시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전국 학교폭력사범 검거 인원이 고교생은 전년 대비 14.4%, 중학생은 4.3% 감소했으나 초등생은 14.4% 증가하고 있다.

또한 초등생의 학교폭력위원회 심의 건수도 해마다 증가하는 등 학교폭력이 저연령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 이동상담소는 이같은 추세를 감안해 초ㆍ중학교를 집중적으로 계속해서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성동경찰서 관계자는 “특히 전국 학교폭력 중 성폭력이 17년 1695명에서 18년 2529명으로 49.1% 증가하였고 성폭력·정서적 폭력의 비중이 70%에 육박하고 있다”며 “성동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관내 학교에 진출해 지속적으로 학교(성)폭력 유형, 피해사례 및 117·1388 신고방법 등 학생별 맞춤형 특별교육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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