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서울시의회 이동현 의원이 지난 8일 서울시 의회를 대표해 ‘서울시의원&청소년운영위원회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서울시 각 청소년시설 운영위원회 의원들의 의견과 요구를 듣고 이를 시정 정책에 반영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날 이 의원은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경험한 의원으로서 후배들과 함께 소통하며 청소년 문제를 고민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제안한 의견들이 모두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 청소년들의 요구로 마련된 자리로 서울시청소년명예시장, 서울시 청소년 시설을 대표하는 청소년 운영위원 100명 등이 참석했다.
주제는 서울시 각 청소년시설 운영위원회 의원들이 주제별 발표와 제안들을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전용공간의 필요성(강북청소년 수련관, 엄은성) ▲청소년의 진로역량개발을 위한 미래진로의 발걸음(보라매청소년수련관, 김재원) ▲청소년 권익개선과 참정권(강서청소년수련관 최현지, 서초유스센터 박서빈) 등으로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열띤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심레오 청소년 명예시장은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활동을 하지만 서울시의 청소년정책에 목소리가 반영 되어질 필요가 있어 이번 간담회를 개최 하게 됐다”며 “서울시 청소년들의 의견을 서울시 청소년시설,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이동현 시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의견을 낸 청소년의 선거교육 의무화를 담은 조례검토와 청소년 이동쉼터, 청소년 전용공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청소년 운영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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