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회, 중랑천 송정제방 매미학습교실 열려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랑천 송정제방에서 매미학습교실을 운영한다.
매미학습교실은 숲 해설가와 함께 매미의 생태, 구조 등에 대한 내용 학습 및 직접 매미를 채집해보고, 자신이 잡은 매미의 종류와 생김새를 관찰 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21회로 계획되어 있는 매미학습교실은 신청인이 원하는 일자 및 시간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모든 비용은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및 학부모는 성동구청 공원녹지과로 전화 접수 후 참여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연체험의 기회가 적은 도심 속 어린이들이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매미를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면서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생태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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