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도시재생대학 졸업식 개최...성공적 마무리!

도시재생, 문화기획, 사회적경제학과 등 3개 학과 110명 수료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30일 성동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2019년 마장도시재생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장도시재생대학은 지난 6월 27일부터 4주간 문화, 경제, 환경의 순환과 재순환을 통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와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도시재생학과(4강), 문화기획학과(4강), 사회적경제학과(4강) 등 3개 학과(중복선택 가능) 총 12개 강좌와 선진지역을 둘러보는 현장답사 특강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민 외에도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 등 기타 지역에서도 11명이 수강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전체 226명(순인원 138명)의 수강생 중 수료기준을 충족한 110명(순인원 50명)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다.

수강생들은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마장동-청계천의 명소화, 지역민이 만드는 마장 축제 등 마장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해 살피는 기회를 가졌다.

성동구는 성수동, 마장동, 용답동(장안평), 송정동, 사근동, 용답동(골목길), 용답동(전통시장) 등 7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장동은 연 1회, 송정동은 연2회(하반기 10월 예정)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성수동에서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4주간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이수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이론과 현장을 함께 배우는 강좌를 구성할 것”이라며 “마장도시재생대학이 주민과 서울시민에게 도시재생, 공동체, 문화,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