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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 마을전체가 배움터! 여름방학에는 우리동네 투어
성동구 용답동, 마을전체가 배움터! 여름방학에는 우리동네 투어
  • 성동저널
  • 승인 2019.08.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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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 활용한 학습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
투어를 마친 아이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투어를 마친 아이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동저널]”더러웠던 물이 다시 깨끗해지는 게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해요~ 물을 아껴써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에서는 지난 6일, 동 지역 전체를 배움터로 활용한 ‘우리마을 현장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투어는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온마을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해 계획됐다.

투어에는 구청의 온마을 체험학습버스와 온마을 체험학습지도사 1명을 지원받아 용답초등학교 및 인근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 등 총 20명이 함께했다.

용답동은 성동구 내에서도 서울교통공사, 새활용플라자, 하수도과학관 등 서울시내 중요한 시설물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이에 타 지역에는 없는 용답동만의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우리 마을에 있는 시설물을 알리고 그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투어는 새활용플라자에서 시작됐다. ‘새활용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버려지는 제품을 업사이클하여 새로운 가치를 얻게 되는 자원순환의 흐름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이는 “우리가 버렸던 게 새로 태어나는 것 같아서 신기해요”라며 눈을 반짝였다.

이어 주민 쉼터이자 소통공간인 용답토속공원 내 위치한 마을활력소로 향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점심식사 후 최신 영화를 관람하며 휴식 후 마지막 투어장소인 하수도과학관을 방문했다. 서울시 내 10개구 등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있는 이곳에서 아이들은 실제 생활하수가 처리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봄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용답동은 다른 지역보다 중요한 시설물이 많아 아이들이 현장 학습을 하기에 무척 좋은 배움터이다. 앞으로도 교육특구 성동의 발전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