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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송정동 ‘골목길 재생’ 10억원 지원
서울시, 성동구 송정동 ‘골목길 재생’ 10억원 지원
  • 성동저널
  • 승인 2019.08.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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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2개 자치구 골목길 재생사업에 각 10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가 12개 자치구 골목길 재생사업에 각 10억원을 지원한다.

[성동저널] 서울시가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성동구 송정동 송정 12라길 일대가 재생사업지로 새롭게 추가 선정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3년간 10억원이 지원돼 골목길 재생사업을 펼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7월15일까지 접수된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 적정성과 자치구 추진역량, 주민 주도 추진 역량 등 현장실사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12곳의 골목길 재생 사업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지역은 ▲종로구 권농동 일대 ▲용산구 소월로 40ㆍ44길 ▲성동구 송정동 일대 ▲광진구 자양4동 뚝섬로30길 ▲중랑구 묵동 일대 ▲강북구 수유동 일대 ▲도봉구 창3동 일대 ▲마포구 망원1동 월드컵로19길 일대 ▲양천구 목4동 일대 ▲강서구 화곡8동 일대 ▲구로구 고척로3길~경인로 15길 일대 ▲관악구 난곡로 15길 일대 등이다.

골목길 성격 유형별로 살펴보면 주거 중심 골목길 6개소, 상업 중심 4개소, 테마 중심 2개소이며, 연장 135m~1450m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일정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으로 정해 대규모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1km 내외의 골목길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소규모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게 특성이다.

성동구의 경우에는 ‘우리동네 실험실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문제를 발굴 해결하고, ‘1골목 1브랜드 골목조성’ 사업 등을 통해 주민 체감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송정동 일대 재생사업지에는 앞으로 3년에 걸쳐 총 10억원이 지원되며, 이중 2억원은 골목길 재생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 쓰인다.

나머지 8억원으로는 골목길 주변 보행환경 개선 및 생활 인프라 확충, 골목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골목길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골목길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 주민공동체를 형성하고, 다양한 재생프로그램을 도입해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골목길 재생의 핵심은 열악하고 낙후된 골목길의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고 골목길을 중심으로 한 주민공동체를 되살리는 것”이라며 “골목길재생 실행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해나가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